4년만에 열린 ‘옛간컵 볼링대회’ 성료
- 작성일2023/04/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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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964793
울산 문수볼링장서 3일간
전국 볼링선수 1160명 겨뤄
이윤희(창원)선수 오픈 개인 최강전서
프로 임성철 꺾고 1위 ‘파란’
울산 이수진·백인규는 3·4위
아마 동호인전은 팀나이스 우승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회 옛간컵 볼링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회 옛간컵 볼링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볼링장에서 개최된 ‘제2회 옛간컵 볼링대회’가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제2회 옛간컵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울산 문수볼링장에서 볼링 선수 1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 개인 최강전(만 18세 이상 누구나)과 아마추어 동호인 클럽 3인조전(남여 구분 없이 3인 1조)으로 진행됐다.
또 총상금 60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한 볼링대회였던 만큼 참가 신청 시작 첫날부터 빠르게 접수가 마감돼 대회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대회 결과 오픈 개인 최강전에서 이윤희(창원)선수가 프로 선수인 임성철(부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윤희(창원)선수는 우승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3위는 이수진(울산), 4위는 백인규(울산), 5위는 이성수(원주)가 차지했다.
아마추어 동호인 클럽 3인조전에서는 팀나이스(원주)가 구월아시아드(인천)를 제압하고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3위는 팀언노운(광주), 4위는 일체회(부산), 5위는 베스트(울산)가 올랐다.
이번 대회는 승부뿐만 아니라 특별 이벤트도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고, 대회의 완성도도 높아 참가자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 대학생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이 투입돼 대회 운영과 선수단 지원, 교통정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대회는 경상일보, 문수볼링장, 울산농식품산업개발원, 엘리미디어, (주)농부하우스, 주식회사 유성이엔지, 하나세무회계사무소, 태화강순두부, (주)가온감정평가법인이 후원하고 오아시스 프로샵, 동채원 풀빌라가 협찬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주)옛간 박민 대표는 “이번 제2회 옛간컵 볼링 대회로 인해 매력적인 관광도시이자 산업도시인 울산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어 기쁘고 감사했다”며 “옛간과 울산 울주군을 꼭 기억해 주시고 좋은 추억 안고 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옛간컵 볼링대회는 지난 2019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많은 국내 볼링 선수들의 관심을 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